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에 후원금 3천300만원 전달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이하 재단)이 지난 29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문화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의 문화예술행사 관람 지원을 위한 후원금 3천300만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동 후원사업은 지역아동센터, 드림스타트, 아동복지협회 등 부산지역 내 아동복지기관을 통해 문화예술 체험에서 소외된 아동·청소년 800명에게 미술전시, 뮤지컬, 콘서트, 지역축제 등 문화예술행사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순호 재단 이사장 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이번 후원사업을 통해 문화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직접 체험하고 즐김으로써 미래에 우리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이번 문화예술행사 관람 지원 외에도 취약계층 학생들 대상 장학생 선발, 특성화고 학생들 대상 금융경제교육 실시 및 성과 연계 장학생 선발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 취약계층 지원사업, 공익지원 사업, 금융교육 사업 등도 병행하고 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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