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 환전 및 보관, 현찰배달 등 일련의 서비스 편의성 제고
BNK부산은행은 외화 환전과 보관, 현찰배달 등의 업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환전&금고'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환전&금고' 서비스는 비대면 채널인 부산은행의 모바일뱅킹과 인터넷뱅킹 등을 통해 외화 환전, 보관, 현찰배달, 본인 계좌입금 등의 업무를 24시간 고객이 원할 때 언제나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다.
부산은행은 여태껏 모바일뱅킹과 인터넷뱅킹, 썸뱅크 등에서 고객이 각각 이용해야만 했던 비대면 외환업무를 모바일뱅킹과 인터넷뱅킹에서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통합해 편의성을 높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우체국 배송을 통해 원하는 장소에서 수령 가능한 현찰배달 서비스 및 로그인 없이 이용 가능한 환전 등의 업무도 한 채널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함께 전했다.
더불어 부산은행은 미국달러(USD), 일본엔화(JPY), EU유로화(EUR) 등을 포함한 총 16개의 통화를 환전 시 환율 우대율 최대 90%, 환전 가능한도는 최대 미화기준 1만 달러까지 확대 조치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이번 비대면 통합 외환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환전하고, 필요할 때 쓰고, 환테크까지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외환업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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