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천856억원 규모 송파한양2차 첫 수주…개포우성6차·서초진흥 단독 입찰로 수주 가능성↑
"한강변 랜드마크 확보, 강남3구 영향력 확대 통해 정비사업 강자 입지 다질 것"
2010년대 도시정비사업 강자로 위상을 떨쳤던 GS건설이 과거의 영광을 되찾고, 그 입지를 확고히 다지겠다는 포부를 밝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GS건설은 2일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8조원의 수주 목표를 밝혔다.
이는 8조 810억원의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을 달성하며, 당시 업계 최고 수주액을 기록했던 지난 2015년 수주액에 버금가는 수치라고 GS건설은 덧붙였다.
GS건설은 코로나19, 전쟁 등 대내외 환경 변화로 공사비가 급등하면서 도시정비사업이 급격히 위축됐던 2023년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이 1조5천878억원에 그친 이후 2024년 3조1천98억원, 2025년 6조3천461억원으로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이 매년 2배에 가까운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기간동안 GS건설은 사업성이 좋은 서울, 수도권과 지방 주요 도시 위주로 선별 수주한 것이 특징으로 도시정비사업 강자로 평가받는 GS건설의 기술력과 노하우, 지난 2024년 리브랜딩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 자이(Xi)의 브랜드 파워 그리고 안전과 품질 중심의 현장 경영 철학이 조합의 선택까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올 한해 한강변 랜드마크 확보와 강남3구에서의 영향력 확대, 재건축재개발을 넘어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신탁방식 정비사업, 공공재개발사업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도시정비사업 강자로써 입지를 확고히 할 예정"이라며 "역대급 도시정비 시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GS건설이 가진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조합의 신속하고 성공적인 정비사업 추진에 신뢰받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