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관리시스템 활용 개방데이터 확대, 대국민 서비스 개선 등 높은 평가 받아
LX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안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제공 정책 이행 수준 점검을 위해 실태평가로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등 5개 영역, 16개 지표를 점검한다.

LX공사는 개방데이터 확대와 공공데이터 품질 개선 노력에서 만점을 받는 등 국민이 원하는 데이터 개방에 적극 노력을 인정받아 해당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메타관리시스템을 활용한 데이터 개방계획에 의한 누적 이행률 100% 달성과 데이터 제공 주기·신청 및 오류의 적기 처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LX공사는 행안부에서 추진하는 데이터기반행정 실태평가에서도 데이터 분석 및 정책 활용, 대(對)국민 서비스 개선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을 달성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LX공사는 해당 평가에서 데이터를 기반한 문화가 공공기관 전반에 정착될 수 있도록 데이터 분석·활용, 데이터공유, 관리체계 등에서 노력을 인정받았다.
어명소 LX공사 사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데이터 중심 행정 문화가 자리 잡은 성과"라며 "앞으로 고수요 데이터 제공 확대와 데이터기반행정 추진으로 공간정보분야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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