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기준 당기순이익 2조7천억원, 연말 기준 중소기업대출 잔액 247조원
IBK기업은행은 대내외 불확실성 증가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한 결과, 2024년 말 중소기업대출 잔액이 전년 대비 5.7%(13조4천억원) 증가한 247조2천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중기대출 시장 점유율(23.65%)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업은행의 작년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2조4천463억원,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인 2조6천73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사진=IBK기업은행)](/news/photo/202502/117752_100144_912.jpg)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 말 대비 0.27%p 상승한 1.32%를 기록했으나, 체계적인 건전성 관리와 위기 상황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적립해 둔 추가충당금에 힘입어 대손비용률은 전년 대비 0.21%p 감소한 0.47%를 기록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2025년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하고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도 착실히 실행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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