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현대N페스티벌 eN1클래스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 등극
금호타이어, 현대N페스티벌 eN1클래스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 등극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4.11.11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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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의 박준의 선수 초대 챔피언 등극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금호 SL모터스포츠팀 팀 부문 종합 우승…타이어 기술력 입증
지난 10일 금호타이어가 2024 현대N페스티벌 eN1클래스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을 차지해 (왼쪽 4번째)윤민석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금호타이어)
지난 10일 금호타이어가 2024 현대N페스티벌 eN1클래스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을 차지해 (왼쪽 4번째)윤민석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지난 9일~10일 전남 영암군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린 2024 현대N페스티벌 eN1 클래스에서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에 등극했다고 11일 밝혔다.

eN1 클래스는 국내 대규모 원메이크(단일 차종) 레이스인 '현대 N 페스티벌'의 전기차 레이스로 국내 첫 전기차 레이스임과 동시에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레이싱 전용 슬릭타이어를 적용한 전기차 레이스로 주목받았다.

특히 이번 클래스는 현대차가 아이오닉 5N 기반으로 제작한 원메이크 EV 레이스카인 'IONIQ 5 eN1 컵카'가 사용되며, 금호타이어 전기차 전용 레이싱 타이어 이노뷔(EnnoV)가 장착된다는게 금호타이어의 설명이다.

금호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레이싱 타이어 '이노뷔(EnnoV)'는 금호타이어의 최첨단 기술이 함축된 전기차 전용 브랜드로 EV 전용 컴파운드를 사용해 고속 주행 중에도 우수한 접지력과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

올해 eN1 클래스 매 경기마다 우수한 퍼포먼스로 성공적인 경기 운영을 지원해 글로벌 최상위 경기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금호타이어는 강조했다.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십은 현대N페스티벌 eN1 클래스에 출전하는 타이어 제조사별 선수가 매 라운드에서 획득한 포인트를 합산해 최종적으로 가증 높은 점수를 획득한 타이어 제조사에게 시즌 챔피언을 수여하는 방식이다.

금호타이어는 최종 10라운드에서 시즌 합산 798포인트를 기록하며 경쟁 타이어 제조사보다 앞선 성적으로 2024시즌 초대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을 차지했다.

또한 올해 금호타이어와 후원 계약을 체결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의 박준의 선수가 시즌 내내 좋은 경기력으로 주도권을 마지막 라운드까지 놓치지 않고 드라이버 종합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금호타이어가 후원하고 신영학 감독이 이끄는 금호 SL모터스포츠팀이 9,10라운드에서 우승을 확정 지으며 팀 부문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0일 전남 영암군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린 2024 현대N페스티벌 eN1 클래스에서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금호 SL모터스포츠팀 이창욱 선수의 24번 아이오닉 5 N 경주차가 질주하고 있다. (사진=황병우 기자)
지난 10일 전남 영암군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린 2024 현대N페스티벌 eN1 클래스에서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금호 SL모터스포츠팀 이창욱 선수의 24번 아이오닉 5 N 경주차가 질주하고 있다. (사진=황병우 기자)

윤민석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국내 최초로 열린 전기차 레이스에서 금호타이어의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 증명했다"라며 "금호타이어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고성능 브랜드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 3월 단일 제품에 HLC기술을 전 규격에 적용한 전기차 전용 타이어 '이노뷔(EnnoV)'를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글로벌 전기차 타이어 시장 공략에 나섰다. 또한 이노뷔(EnnoV)를 통해 기존 EV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차세대 모빌리티의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전기차 시장의 혁신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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