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일 은행장 "지역스포츠 산업 발전 위해 아낌없이 후원"
광주은행은 지난 15일 전남도청에서 고병일 광주은행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육대회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광주은행은 전남도체육회에 후원금 8천만원을 전달했다. 전달한 후원금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폐회식 관람객 편의용품, 체육대회 참가선수 지원금, 체육인재 육성 장학금 등 용도로 쓰일 예정이다.
더불어 광주은행은 오는 7월부터 ATM과 영업점 창구 모니터 등을 활용해 전국체육대회를 집중 홍보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전국체전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2008년 여수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 이후 15년만에 목포에서 열리는 행사에 전남·광주 대표은행으로서 후원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지역스포츠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다양한 장학금 및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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