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1개 스타트업 참여…LG전자 등 초청기업 8곳과 만남 주선
신한금융그룹은 2일부터 이틀간 서울 명동 소재 신한 스퀘어브릿지 컨퍼런스홀에서 '신한 스퀘어브릿지 Open Meet Up'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Open Meet Up'은 신한금융이 LG전자, KT에스테이트, 대상홀딩스 등 8개 대기업 및 중견기업을 초청해 이들과 기술 협업을 통한 사업 확장을 희망하는 스타트업 간 만남을 주선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신한금융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에서 육성한 스타트업을 포함해 총 41개사가 참여한다. 이들은 모빌리티 및 물류, 프롭테크, 디지털 헬스케어, 푸드테크, 배터리 및 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 분야별로 나뉘어 초청기업과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스타트업과 초청기업들은 1:1 프라이빗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스타트업이 보유한 기술 및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검증 및 협업 가능 영역 검토 등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 스퀘어브릿지 Open Meet Up'은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의 협업을 통한 사업 확장 및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과 이를 통한 상생의 선순환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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