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김정렬 사장이 전주 본사에서 '2022년도 윤리경영 워크숍'을 개최해 직원들에게 윤리경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 김정렬 사장은 "빌 공(空)자는 수많은 마음의 플랫폼이다. 어제의 마음이 없고 오늘의 마음이 달라지듯 모든 마음의 바탕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을 깨우쳐주기 때문"이라며 "공직자의 마음자리가 이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변될 공(公)의 진정한 뜻은 내 것이 아니라는 데 있다"며 "공직윤리의 핵심은 내가 아닌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하는 것이라는 점을 잊지 않는 것"이라고 공직자의 사명감을 함께 강조했다.

김 사장은 "함께 공(共), 섬길 공(恭)의 정신으로 모두가 지역사회·관련 업계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각자가 자신을 섬기고 더 나아가 국민과 직장 동료, 가족을 섬기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서는 LX공사 고객지원처 최소영 대리와 정보보안부 윤승수 주임이 청렴·인권·윤리 실천결의를 선언했으며, 청렴 뮤지컬과 이해충돌방지법의 이해를 돕는 청렴 특강, 직장 내 괴롭힘과 갑질을 주제로 한 예방 교육이 진행됐다.

이후 '2022 국민참여 LX경영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마련되어 김회중, 이화언, 이안승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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