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천동 랜드마크 건물에 인증중고차, 신차, A/S 모두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 시스템 구축
자동차 반도체 대란으로 신차 공급이 어려워지면서, 중고차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에 수입차 브랜드들이 인증중고차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한성모터스가 인증중고차 매장을 이전해 새롭게 오픈했다.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는 지난 6월 8일 인증중고차 남천 전시장을 남천 딜러쉽으로 이전해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새롭게 이전한 인증중고차 남천전시장은 남천동 랜드마크 건물인 남천 딜러쉽 3층에 위치해, 인증중고차 뿐만 아니라 신차 전시장까지 함께 보고 원하는 차량을 구매할 수 있으며, 서비스센터까지 모두 가능한 원스톱(One-Stop)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했다.
한성모터스 인증중고차는 6년/15만km 미만 무사고, 198가지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차량만 취급하고 있다. 또한 신차 등록일 기준, 보증기간이 끝난 차량에 대해 1년 2만km 이내까지 무상 보증연장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연면적 863.95m²(약 260평) 규모의 전시 공간으로 총 12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며, 건물 내에 넓은 차량 보관 장소를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인증중고차들도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시공간 외 고객들이 방문 및 상담하고 차량을 확인할 수 있는 고급스러운 라운지와 차량 성능 점검 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우수한 고객 서비스와 한성모터스의 고품질 인증중고차를 경험할 수 있다.
한편 한성모터스 인증중고차 남천 전시장은 새롭게 이전 오픈한 기념으로 6월 한 달간 전시장을 방문하고 인증중고차 구매 상담을 받은 고객에게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배규환 한성모터스 대표는 "이번 인증중고차 남천전시장 이전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의 신차와 인증중고차를 함께 둘러보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으며, 차량 점검 및 수리가 가능한 서비스센터까지 갖춰 고객 만족 서비스의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통합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며 "고객 만족 가치를 최우선으로 투명한 판매와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