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국내 아마추어 골퍼들을 위한 전국 아마추어 골프 리그 개최를 추진한다.
네이버 스포츠는 스마트스코어와 '2022 전국 지역별 아마추어 골프 리그' 개최를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 제휴 협약은 향후 양사 간의 신규 사업 발굴 및 신규 서비스 추진을 위한 것으로 지역별 아마추어 골퍼를 위한 '골프 아마추어 리그 개최'를 시작으로 다양한 신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네이버 N골프와 스마트스코어는 이번 업무 제휴 협약을 바탕으로 양사 간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 향상 및 상호이익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을 진행할 방침이다.
네이버 스포츠 주건범 리더는 "스마트스코어와 함께 개최 할 이번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계기로 골프 문화의 저변확대 및 활성화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상호 간 친밀한 교류 및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마트스코어 정성훈 대표는 "점차 생활 스포츠로 대중화되고 있는 골프에 일상의 라운드가 대회 참여가 되는 순수 아마추어 골프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더 많은 골퍼가 골프의 본질과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하고자 하며, 이를 네이버와 함께 함으로써 다양한 시너지가 일어날 것으로 매우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스코어는 '골프 플랫폼'으로 골프장 IT 솔루션과 O2O 골프 서비스를 시작으로 골프 부킹, 투어, 보험, 용품, 매거진, 의류 등 골프 전 분야에 진출한 골프 전문 기업이다.
또한, 국내 300개 이상의 골프장과 제휴를 맺는 등 플랫폼으로 입지를 다진 스마트스코어는 국내 골프 시장 뿐만 아니라 베트남 시장을 거점으로 동남아 지역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다양한 신사업 발굴을 통해 국내외 '골프 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