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대고객 메시지 발송 서비스 개선
KB국민은행, 대고객 메시지 발송 서비스 개선
  • 김연실 기자
  • 승인 2022.04.26 14: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불법스팸 접촉 가능성은 낮추고, 유익한 금융정보 접근은 상향

KB국민은행은 메시지 신뢰도 제고를 통한 소비자보호 및 고객의 금융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해 대고객 메시지 발송 서비스를 개선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확산되고 있는 은행사칭 불법스팸은 시중은행 대출상품 소개를 가장한 전화 또는 문자사기로 국민에게 금전적·정신적 피해를 야기하며 그 폐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사진=국민은행

이에 KB국민은행은 고객의 불법스팸 접근을 최소화하기 위해 메시지 발송 시 대표 앱 ‘KB스타뱅킹’ Push메시지를 중심으로 작년 6월 은행권 최초로 시행한 차세대 표준문자 규격인 RCS(Rich Communication Suite)와 카카오톡 등 인증 채널을 우선 활용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또한 AI 기반 고객별 선호채널 정보를 활용해 맞춤형 메시지 발송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메시지 신뢰도뿐만 아니라 고객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작년 10월 말 리뉴얼을 통해 보안이 한층 강화된 KB스타뱅킹은 불법스팸의 안전지대로 알림(PUSH) 설정 시 입출금 안내 및 유익한 혜택과 서비스 등 고객별 맞춤형 정보 수신이 가능해 대고객 소통의 최우선 채널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작년 발표된 ‘은행사칭 불법스팸 유통방지 대책’에 맞춰 통신3사가 KB국민은행 사칭 문자 발송을 차단할 수 있도록 공식 문자 발송 전화번호(화이트리스트)를 정비해 공유하는 등 불법스팸 예방을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개선이 불법스팸에 대한 우려로 유익한 금융정보까지 놓치고 있는 고객분들께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무료 메시지 알림채널인 KB스타뱅킹 Push메시지(입출금 알림서비스 포함)의 적극적인 이용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소비자 보호 및 정보 접근 편의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파이낸셜신문=김연실 기자 ]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