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지구의 날 맞아 오후 8시부터 10분간 동안 본점 및 주요 건물 전체 소등
신한은행은 '지구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하는 '지구의 날 전국 소등행사'에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52주년을 맞이한 '지구의 날'은 매년 4월 22일에 환경 오염과 자원 낭비로 인해 파괴된 지구를 되살리자는 취지로 지정된 기념일이다.
신한은행은 친환경 전략인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의 일환으로 신한은행 본점과 백년관, 강남별관 등 주요 대형 건물에서 10분간 소등하는 '신한은'行'하다! 지구의 날 소등행사'를 진행했다.
10분간 소등은 전기 에너지 사용을 줄여 온실가스 2천660㎏의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 이는 30년생 소나무 403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탄소의 양과 비슷한 수준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Net Zero’ 실현에 보다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됐음 한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직원 모두가 실천할 수 있는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ESG 실천 미션을 수행하는 '신한은行하다! 제로 챌린지'를 진행했고, 매년 지속적으로 ESG 캠페인을 실시해 기후 위기 및 탄소 중립에 대한 인식 제고와 ESG 실천 문화를 전파할 예정이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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