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소기업 250곳 채용 정보 담은 ‘서울기업 온택트 채용관’ 연중 운영
지난해 입점 기업의 구직자 입사 지원 17만건 이상, 1300여명 인재 채용
지난해 입점 기업의 구직자 입사 지원 17만건 이상, 1300여명 인재 채용
서울산업진흥원은 중소기업 인재 매칭을 위한 ‘서울기업 온택트 채용관’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2020년부터 3년 연속 운영이다.
서울기업 온택트 채용관은 SBA가 국내 취업 포털 브랜드 인지도 및 방문자 수 1위 ‘사람인’과 연계해 원스톱 채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채용관이다. 구직자들은 정부·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우수 기업으로 인증받았거나, 투자를 유치한 기업 등 서울 시내 우수 중소기업 250곳에 대한 상세 정보를 지역별, 직무별, 상세 채용 조건 검색 등으로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SBA가 2021년 운영한 서울기업 온택트 채용관은 300개 업체가 참여해 약 17만건의 입사 지원이 이뤄졌고, 약 1천300명의 인재를 채용하는 성과를 냈다.
채용관은 올 연말까지 운영되며, 입점 기업 250곳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서울에 있는 중소기업 가운데 올해 신규 채용 계획이 있고 공공인증 기업, 고용 창출 우수 기업, 투자 유치 우수 기업, 가젤 기업, 청년취업사관학교 수료생을 채용한 실적이 있는 기업 등 세부 조건 중 1개 이상을 충족하면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채용관 지원은 SBA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SBA 이광열 교육본부장은 “서울기업 온택트 채용관은 우수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인재 선발 도구를 활용하기 어려워 구인난에 시달리는 중소기업에는 최적의 인재를 매칭해주고,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이어주는 연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파이낸셜신문=조경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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