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일산복지타운에 기부금 전달
신한라이프는 임직원 끝전기부를 통해 홀트일산복지타운의 장애아동들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홀트일산복지타운은 지적장애와 중복장애를 가지고 있는 이용자들이 거주하고 있는 시설이다. 신한라이프 임직원들이 지난 한 해 동안 모은 금액은 총 1천900만원이며 회사가 매칭그랜트로 동일 금액을 더해 기부했다.
![(사진=신한라이프)](/news/photo/202202/94498_71378_1124.jpg)
기부금은 어린이들의 심신치료를 위해 다방면으로 활용됐다. 무호흡증 치료, 인공와우 수리 지원, 중증장애아용 유동식과 여러 치료에 필요한 의약품, 병상관리용품 구입, 뇌성마비 장애인의 치료·재활용 틸팅테이블(기립경사 테이블) 교체 등 다방면으로 지원이 이뤄졌다.
더불어 마스크, 손소독제, 체온계 등 코로나19 방역물품 구매와 장애 아동들의 정서 완화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이외에 원내 장기자랑대회와 크리스마스 행사, 만들기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매달 진행했고, 우수한 실력을 뽐낸 아동 4명이 고양시에서 진행한 장기자랑대회에 참가한 바 있다.
끝전 기부에 참여하고 있는 신한라이프 직원은 "저의 작은 참여가 아이들이 건강한 생활을 누리고 꿈을 찾아가는 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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