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700여개 기업체 임직원도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 이용 가능해져
하나은행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하나원큐의 '신차 견적 서비스'를 현대이지웰, SK엠앤서비스(베네피아), 인터파크파크비즈마켓 등 국내 주요 복지몰에도 확대 제공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하나은행은 국내 약 2천700여 기업체가 이용중인 복지몰에 자동차 전용 섹션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로써 해당 복지몰을 이용하는 기업체 임직원들은 전보다 더 쉽고 편리하게 하나원큐의 신차 견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하나은행 측은 설명했다.
하나원큐의 신차 견적 서비스는 '차종·옵션에 따른 간편 견적 산출', '맞춤형 자동차 금융 조회 및 신청', '각종 세제 혜택 및 지원금 제도 확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방문과 전화 상담 없이도 비대면으로 한 번에 확인 가능한 서비스다. 더불어 제휴업체인 '카동'을 통해 신차 구입 관련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외부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해 기존 하나원큐에서 이용 가능하던 서비스를 기업 복지몰까지 확대해 손님들인 보다 쉽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의 디지털 금융에서 생활금융 서비스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부동산·자동차를 비롯해 일상 속 금융과 비금융이 결합된 서비스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확대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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