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공단 등 점포 입지 또는 고객 특성에 따라 탄력적 점포 운용 방침
시중 은행들이 오는 18일에 실시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감안해 은행 영업시간을 조정했다. 수능 당일인 이날에 한해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은행연합회는 시험일 아침 수험생과 감독관, 학부모 등의 이동으로 인해 교통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영업시간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단, 공항이나 공단지역, 시장, 기관입점 등 점포 입지나 고객의 특성에 따라 영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점포도 있을 수 있다며 이 경우에는 해당 은행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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