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소요 총금액의 90% 이하 지원…중소기업 경영안정 도모
춘천시정부가 올해도 춘천 내 중소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전폭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최근 2021년 춘천시 중소기업 국내/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공고했다.
중소기업 국내/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내 중소기업 경영안정을 위한 사업이다.
시정부에 따르면 2019년 87개, 2020년 67개의 중소기업이 마케팅 활동을 지원받았다. 올해도 (재)강원테크노파크와 함께 춘천 내 중소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돕는다.
사업대상은 춘천에 사업자 등록 또는 공장 등록이 돼 있는 중소기업으로 지원은 국내 마케팅과 해외 마케팅으로 나눠 진행된다.
국내 마케팅의 경우 시제품 제작, 기술료 지원, BM/IR지원, 수시 컨설팅 지원이며, 해외 마케팅은 수출물류비, 외국어 통번역, 해외 온라인 플랫폼 입점, 수출홍보물 및 기업홍보, 수출지원 컨설팅이다.
마케팅 소요 총 금액의 90%이하를 지원하며 국내마케팅과 해외마케팅 중 1개를 선택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3월5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재)강원테크노파크에 우편 또는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기업을 선정하며 자세한 문의는 (재)강원테크노파크(248-5693)로 하면 된다.[파이낸셜신문=정성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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