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금리 1%p 인하(年 4.99% → 年 3.99%)
최대 약 70만원의 이자비용 절감 기대
최대 약 70만원의 이자비용 절감 기대
은행권은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집합제한업종 임차 소상공인 특별지원 프로그램 포함)' 금리 인하를 통해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에 함께한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29일 은행권은 정부가 발표한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 신설‧개편' 시행에 맞추어 프로그램의 최고 금리를 1%p 인하했다.
![사진=파이낸셜신문DB](/news/photo/202012/88213_62198_598.jpg)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 금리 수준은 지난 24일 기준 연 2.44~4.99%이다. 이에 따라 금리는 연 4.99%에서 연 3.99%로 1%p 인하한다.
은행권은 방역 강화에 따른 영업 제한으로 소상공인이 겪는 어려움을 분담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금리를 인하하고, 이에 따른 손실분을 자체 흡수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저신용 차주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최고 금리를 적용받던 저신용자의 이자비용 부담이 최대 70만원 가량 절감될 것으로 기대됐다.
![은행연합회 제공](/news/photo/202012/88213_62197_5756.jpg)
은행연합회는 "은행권은 앞으로도 코로나19 피해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지원을 강화하고,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파이낸셜신문=김연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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