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장 3명, 전무 8명, 상무 30명 등 총 41명 승진
삼성그룹 금융계열사인 삼성화재, 삼성생명, 삼성증권, 삼성카드가 2021년 정기 임원 인사를 12월 7일자로 단행했다.
삼성생명은 부사장 1명, 전무 3명, 상무 11명 등 총 15명을 승진시켰다.
최인철 삼성생명 신임 부사장은 1964년생으로 연세대(학/석/박사)를 나와 1997년 삼성경제연소에 입사했다. 2014년 삼성전자 기획팀 상무, 2018년 삼성생명 기획팀장 전무, 2020년 삼성생명 고개지원실장 전무 등을 거쳤다.
전무 이상 고위임원 인사의 경우, 보험영업과 자산운용, 경영지원 등 여러 부문에서 인재를 발탁, 경영자 후보의 다양성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신임임원 인사는 성과주의 원칙을 바탕을 리더십과 전문성, 향후 성장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연차와 무관하게 우수 인력을 과감히 발탁했다.
삼성화재는 이번 인사에서 부사장 1명, 전무 4명, 상무 11명 등 총 16명을 승진시켰다.
이두열 삼성화재 신임 부사장은 1964년생으로 1987년 고려대 학사, 2020년 성균관대 석사를 각각 이수했다. 1989년 7월 입사 후 강서사업부장(2015년 12월~2018년 2월), 전략영업본부장(2018년 2월~202년 1월), CPC전략실장(2020년 1월~현재) 등 사내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삼성화재는 이번 인사가 성과주의 인사 기조를 유지하되 해당 분야의 직무 전문성과 업무역량은 물론 창의적 도전정신과 혁신마인드를 겸비한 인재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 사업 부문의 체질 혁신을 통해 손익과 효율 중심의 기조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경영자로서의 자질과 성장 잠재력, 사업전략 등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삼성증권은 부사장 1명, 상무 4명 총 5명이 승진했다.
삼성증권 역시 성과주의 인사 원칙에 기반해 회사 경영실적 향상에 기여한 성과 우수 인재를 승진자로 선정했다.
이승호 삼성증권 신임 부사장은 1968년생으로 서울대 국제경제학 학사·석사 과정을 이수했다. 1995년 삼성증권에 입사 이래로 기획관리담당, 경영관리담당, Wohlesale본부장, 혁신사무국장 및 경영관리담당, 경영지원실장 등을 역임했다.
삼성카드는 전무 1명, 상무 4명 총 5명이 승진했다.
삼성카드는 이번 인사에서 연령이나 연차에 상관없이 성과가 뛰어나고 역량이 우수한 인재를 과감히 발탁했다. 또, 개인 및 조직의 성과뿐만 아니라 임원으로서의 자질, 사업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각 계열사는 이번 정기 임원인사에 이어 가까운 시일 내로 조직 개편과 보직 인사를 확정할 예정이다.
<삼성생명 2021년 정기 임원 인사 명단>
◇ 부사장 승진
▲최인철
◇ 전무 승진
▲김 선 ▲박민규 ▲오화종
◇ 상무 승진
▲고영동 ▲김창훈 ▲박해관 ▲오상택 ▲오성용 ▲이시완 ▲이지선 ▲임현진 ▲정진갑
▲진형남 ▲최원재
<삼성화재 2021년 정기 임원 인사 명단>
◇ 부사장 승진
▲이두열
◇ 전무 승진
▲강인규 ▲백송호 ▲홍성우 ▲황인철
◇ 상무 승진
▲고기호 ▲권종철 ▲노재영 ▲박근배 ▲엄대웅 ▲오성혁 ▲유승남 ▲이상혁 ▲이종훈
▲황상민 ▲황호기
<삼성증권 2021년 정기 임원 인사 명단>
◇ 부사장 승진
▲이승호
◇ 상무 승진
▲김상훈 ▲백혜진 ▲양완모 ▲이훈교
<삼성카드 2021년 정기 임원 인사 명단>
◇ 전무 승진
▲안기홍
◇ 상무 승진
▲고상경 ▲김대순 ▲손영설 ▲정성재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