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11시 아트 투자 통해 공동 구매 시작 10분 만에 투자 모집 금액 모두 채워
총 100명의 고객이 평균 20만 원 투자해 팝아트 거장의 작품 공동 소유
핀크(Finnq)가 미술품 공동투자 전문 플랫폼 '아트투게더'와 제휴해 '아트 투자' 서비스에서 핀크 전용 투자 상품으로 처음 선을 보인 세계적인 팝 아트 거장 '앤디 워홀'의 'LOVE'가 공동 구매 시작 이후 10분 만에 모두 완판됐다.
핀크는 핀크 아트 투자 서비스에서 8일 오전 11시 앤디 워홀의 44번째 작품을 공개하자마자 총 100명의 고객이 평균 20만 원을 투자해 팝아트 거장의 작품을 공동으로 소유했다고 9일 밝혔다.
핀크 아트 투자는 미술 작품을 공동으로 구매하고 소유할 수 있는 서비스로, 소액으로 미술품을 소유하고 추후 매각을 통해 미술품의 가치가 상승하면 그만큼의 수익 실현을 기대할 수 있어 신개념 투자이자 대세 소액 투자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번 앤디 워홀의 'LOVE'는 아트투게더와 협업해 처음으로 선보인 핀크의 대안 투자 상품으로, 전 은행 계좌 연결이 가능한 핀크계좌를 연동해 빠른 투자가 가능한 것이 공개 10분만에 완판된 요인이라고 핀크는 분석했다.
권영탁 핀크 대표는 "소액으로 거장의 작품을 소유하고 감상하는 것은 물론, 예술작품의 가치가 올랐을 때 이익까지 볼 수 있는 핀크 아트 투자 서비스에 보낸 뜨거운 성원에 감사한다"라며 "추후 핀크를 통해 더 좋은 작품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핀크 전용 상품을 지속 출시하는 등 고객의 금융 혜택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핀크 전용 투자 상품은 아트 투자 서비스 리뉴얼 론칭을 기념하며 출시됐다. 핀크는 고객이 핀크 아트 투자를 통해 국내외 유명 작가와 신진 작가의 엄선된 미술 작품을 더욱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게 5월 초 서비스 재단장을 마쳤다.
아트 투자 서비스는 국내 최대 미술 경매 회사인 서울옥션, 케이옥션, 오페라갤러리 등 권위 있는 전문 기업과 제휴해 엄선된 작품만을 제안하고 있다. 아트 상품의 지분을 구매한 이용자는 앱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전시 공간에서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어 투자와 문화생활을 함께 누릴 수 있다.
아트 투자에서 구매 및 보관, 전시하는 모든 미술품은 KB손해보험의 미술품 종합보험에 가입해 안전하게 관리하며 전시한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