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영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 코로나19(COVID-19)에 위축된 화훼농가 위해 소비촉진 나서
코로나19(COVID-19) 전염 우려로 졸업식과 입학식 등 각종 외부 행사들이 잇달아 취소되고 꽃 소비가 크게 줄면서 우리 화훼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NH저축은행이 꽃 소비를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NH저축은행은 지난 14일, 강남구 소재 본점영업부에서 코로나19(COVID-19)의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꽃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꽃 나눔을 통해 그동안 거래해 준 고객에 대한 감사한 마음도 전하고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전 임직원에게 초콜릿 대신 관내 화훼농가에서 재배한 꽃으로 만든 꽃바구니를 선물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위해 꽃 소비 촉진을 위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김건영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경제가 위축되고 각종 행사가 취소되는 등 꽃 소비 급감으로 인해 화훼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꽃 소비를 늘리기 위한 우리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화훼 소비 촉진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NH저축은행은 앞으로도 사무실 내에 꽃화분 비치, 임직원 꽃 생활화 운동 등 꽃 소비촉진 분위기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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