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그룹 투자운용사업부문 신설
신한금융, 그룹 투자운용사업부문 신설
  • 이유담 기자
  • 승인 2017.12.2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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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고유자산 투자 운용 컨트롤타워 역할…부문장에 김병철 신한금투 부사장 추천
신한금융그룹은 26일 임시 이사회와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이하 자경위)를 열고 그룹사 임원 후보에 대한 추천을 실시했다.
신한금융은 은행과 금융투자, 보험 등 그룹 고유자산의 투자 방향을 제시하는 컨트롤타워인 '그룹 투자운용사업부문'을 신설한다.
투자운용사업부문은 은행과 금융투자, 보험 등 그룹 계열사들이 운용하고 있는 고유자산의 투자 방향을 제시하고 각각의 투자역량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컨트롤타워라 볼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김병철 부사장이 부문장으로 신규 추천됐다. 그는 지주 부사장 및 은행, 금투, 생명의 임원을 겸직하게 된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다소 보수적인 은행 중심의 금융그룹에서 비은행출신 최초로 그룹사업부문장으로 선발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그만큼 신한금융그룹이 자본시장분야를 그룹의 신성장동력이자 핵심사업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략기획과 글로벌자본시장, 디지털 전략을 맡던 우영웅 신한지주 부사장은 재선임 추천됐다. 장동기 신한금융지주 재무팀장(본부장)은 지주 부사장보로 승진하게 됐다.
신한은행은 최병화·이기준·허영택 부행장, 윤상돈 부행장보가 연임하게 됐다. 서춘석·이창구 부행장보는 각각 부행장으로 승진한다.
금일 자경위에서 내정된 인사들은 각 그룹사 이사회를 통해 자격요건 부합 및 적합성 여부 등을 검증받은 후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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