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토론회는 에너지 4차 산업혁명 공동 대응전략 수립을 위한 산업계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열린 토론의 장 마련을 통해 개방형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전력분야 및 비 전력분야 전문가가 다수 참여해 특별강연, 분야별 주제발표 및 패널토론 순서로 약 3시간가량 진행됐다.
한전은 9가지 전략과제를 정하고 2020년까지 764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9대 과제는 첫 번째로 디지털로 이행과 집중을 위해 전력시스템의 파괴적 혁신, 차세대 에너지관리시스템 고도화, 7대 핵심기술 선점 두 번째로 뉴 비즈모델 창출을 위해 한전 (KEPCO) 전용 운영체제 (OS) 구축, 데이터 마케터 및 솔루션 공급자, 융·복합 비즈모델 개발 세 번째로 국민편익과 생태계 확보를 위해 지능형 및 안전한 집·도시, 전력 빅데이터의 공유 자원화, 공진화 구현 및 동반성장 및 산학연 협업을 구현하기 위해 한전이 추진하는 “KEPCO 4.0 프로젝트”를 전시해 참가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토론회는 에너지 4차 산업혁명 공동대응전략 수립을 위한 산업계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열린 토론의 장 마련을 통해 개방형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전력분야 및 비전력분야 전문가가 다수 참여해 특별강연, 분야별 주제발표 및 패널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한전 조환익 사장은 개회사에서 “한전은 디지털 한전(KEPCO)로 진화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9대 전략과제에 2020년까지 7640억원을 투자해 전력에너지가 융합되고 연결되는 중심역할을 주도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히고 “국가 에너지산업 성장을 이끌어갈 4차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더 많은 기업들이 적극 동참해줄 것을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특별강연에서 KAIST 최준균 교수는 “4차 산업혁명과 에너지 생태계”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산업 분야간 협력과 경쟁을 통해 미래 지식 생태계에서 생존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해야 한다“고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에너지 4차 산업 비즈니스 생태계공생 및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패널토론에서 한전 김동섭 본부장, SK 텔레콤 최낙훈 본부장 등 전문가 8명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전은 ”대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산업계 의견을 반영해 산·학·연이 참여하는 대규모 협의체 구축으로 네트워킹 강화, 스타트업 육성, 기술 사업화 및 해외마케팅 등을 지원해 에너지 4차 산업혁명 비즈니스 생태계조성 및 동반성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