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770억원· 최태원 609억원· 정의선 501억원·이재용 468억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8년 연속 배당수익 1위를 차지했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해 1902억원의 배당수익을 올려 국내 기업 총수 중 가장 많은 배당을 받았다. 이는 전년도의 1771억원보다 7.4% 증가한 것이다.
이 회장은 삼성전자에서 1374억원, 삼성생명 498억원, 삼성물산 30억원의 배당수익을 받았다.
이 회장은 지난 2009년 처음으로 연간 배당금 1위에 오른 뒤 8년 연속 선두 자리를 지켰다. 이 회장의 총배당금 규모는 2위인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보다 2.5배나 많을 정도로 압도적이다.
정몽구 회장은 현대차(342억원), 현대제철(118억원), 현대글로비스(76억원)에서 536억원을 배당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정 회장은 아직 공시하지 않은 현대모비스가 2015년 수준으로 배당(주당 3500원, 237억원)할 경우 지난해 수준인 770여억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태원 회장은 지난해보다 8.8% 늘어난 609억원을 배당받는다.
SK㈜는 2015년 7월 SK C&C와 합병하면서 2014년 17%선이던 배당성향을 30%대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발표한 뒤 매년 배당금을 늘리고 있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현대글로비스(262억원), 현대차(151억원), 기아차(78억원), 현대위아(6억원), 이노션(4억원)으로부터 501억원을 배당받는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삼성전자(231억원), 삼성물산(180억원), 삼성SDS(53억원), 삼성화재(3억원), 삼성생명(1억원) 등에서 468억원을 배당받게 된다.
삼성 총수 일가 중 홍라희 리움관장은 298억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은 각각 81억원을 배당받는 등 삼성 일가가 받은 배당수익은 283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해 1902억원의 배당수익을 올려 국내 기업 총수 중 가장 많은 배당을 받았다. 이는 전년도의 1771억원보다 7.4% 증가한 것이다.
이 회장은 삼성전자에서 1374억원, 삼성생명 498억원, 삼성물산 30억원의 배당수익을 받았다.
이 회장은 지난 2009년 처음으로 연간 배당금 1위에 오른 뒤 8년 연속 선두 자리를 지켰다. 이 회장의 총배당금 규모는 2위인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보다 2.5배나 많을 정도로 압도적이다.
정몽구 회장은 현대차(342억원), 현대제철(118억원), 현대글로비스(76억원)에서 536억원을 배당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정 회장은 아직 공시하지 않은 현대모비스가 2015년 수준으로 배당(주당 3500원, 237억원)할 경우 지난해 수준인 770여억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태원 회장은 지난해보다 8.8% 늘어난 609억원을 배당받는다.
SK㈜는 2015년 7월 SK C&C와 합병하면서 2014년 17%선이던 배당성향을 30%대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발표한 뒤 매년 배당금을 늘리고 있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현대글로비스(262억원), 현대차(151억원), 기아차(78억원), 현대위아(6억원), 이노션(4억원)으로부터 501억원을 배당받는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삼성전자(231억원), 삼성물산(180억원), 삼성SDS(53억원), 삼성화재(3억원), 삼성생명(1억원) 등에서 468억원을 배당받게 된다.
삼성 총수 일가 중 홍라희 리움관장은 298억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은 각각 81억원을 배당받는 등 삼성 일가가 받은 배당수익은 283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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