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한우마을 "창업준비자 큰 버팀목 될 터"
임진강한우마을 "창업준비자 큰 버팀목 될 터"
  • 이종엽 기자
  • 승인 2009.05.27 1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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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불황에 자영업은 갈수록 힘들어지고, 더 이상 유지할 여력이 없는 자영업자들의 움직임이 심상찮다. 음식장사만 30년이 넘는 베테랑 자영업자 들도 식당 운영에 있어 여러 가지 이유로 업종 전환을 구상 중 인 게 현실이다.

업종전환 및 리뉴얼 이라는 게 꿈꾸는 대로 노력만 한다고 해서 전부 성공하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치밀한 자금계획과 운영계획이 뒷받침 돼야 그나마 안전한 쪽에 가까워질 뿐, 항상 위험은 도사리고 있다.

그렇다면 차선책으로 성공궤도에 올라선 프랜차이즈에 눈길을 돌리게 된다. 이것 또한 만만치 않은 이유 중 하나는 창업자들에게는 감당하기 힘든 가맹비 때문이다. 그렇다면 성공한 프랜차이즈를 택하면서 가맹비 부담도 없다면 최상의 조건일 것이다.

지난 해 부터 프랜차이즈 업계에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임진강한우마을은 개장 1년 만에 150만 고객 돌파신화를 기록한 서울투자생활㈜는 마더브랜드인 임진강한우마을이 유통시스템을 도입해 도심 속 아담한 소고기 참숯불구이전문점 ‘서울옥’ 사업을 진행한다.

기존의 임진강한우마을이 1등급 한우 시장을 강타했다면, 이번 참숯불구이전문점 ‘서울옥’은 서민층의 한우대중화에 공헌한다는 것이다.

서울투자생활 부설 서울창업전략연구소 이상구 소장은 “장사는 운도 따라야 합니다. 하지만 정확한 상권분석과 직접유통방식에서의 가격경쟁력을 가지면 그 운이 뒤따라오는 건 시간문제입니다”라고 밝혔다.

유통혁신이 가져오는 가격경쟁력은 소비자에게 직접적으로 부담을 덜어주고 이는 매출상승으로 이어져 결국 업종 변경을 꿈꾸는 점주 또한 손해 보는 장사는 아니라는 것이다.
"잘되는 집은 항상 잘된다"는 절대 논리는 그 안에 숨어 있는 핵심 전략이 소비자의 마음을 읽었기 때문이다. ‘서울옥’의 사업 진행이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서민층을 배려한 새로운 개념의 소고기 참숯불구이전문점의 탄생과 망연자실 울상짓던 자영업자들의 활기찬 앞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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