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자산 소폭 증가…자산건전성 전반적 양호
지난해 국내은행이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점포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점포 총자산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고, 자산건전성은 고정이하여신비율이 전체 1.1%를 기록하며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을 나타냈다. 다만, 당기순이익과 순이자마진(NIM)은 하락 추세를 보여 수익성 지표는 다소 악화됐다.
11일 금융감독원의 ‘2015년 국내은행 해외점포 영업실적 및 현지화지표 평가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은행의 해외점포는 167개(38개국)로 전년(162개) 대비 5개 증가했다.
지난해 중 해외점포 신설은 14개, 폐쇄점포는 9개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베트남이 19개, 중국 15개, 홍콩 11개, 일본 10개, 인도 9개 등 아시아지역이 112개로 전체의 67.1%를 차지했으며, 그 외 유럽 22개(13.2%), 북미 20개(12.0%) 기타지역(중남미 등)에 13개(7.8%)의 해외점포를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기준 해외점포 총자산은 991억9000만달러로 전년(873억3000만달러) 대비 8억6000만달러(1.0%) 소폭 증가했다.
자산종류별로는 현금·예치금이 12억9000만달러(9.0%), 은행간 대여금이 12억7000만달러(25.5%) 증가한 반면, 대출금은 11억5000만달러(3.0%)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미국과 베트남 등이 각각 25억8000만달러, 5억2000만달러 증가한 반면, 중국과 네덜란드, 일본 등은 각각 13억3000만달러, 8억8000만달러, 8억4000만달러 감소했다.
지난해 말 기준 해외점포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1%로 국내은행(1.80%) 대비 양호한 수준을 나타냈다.
지난해 중 당기순이익은 5억7000만달러로 전년(6억3000만달러) 대비 6000억달러(9.0%) 감소했다.
이익구성별로는 이자이익이 전년 대비 6.7%(9100만달러) 감소한 반면, 비이자이익은 22.2%(8500만달러) 증가했다.
지역별 순이익은 일본이 3억7600만달러, 베트남이 2억5600만달러 증가한 반면, 중국은 8억3700만달러, 싱가포르 3억600만달러 감소했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국내은행의 현지화지표 종합평가등급은 작년 상반기와 동일하게 2등급을 유지했다.
다만, 현지 고객 비율, 현지예수금 비율 등 개별 평가지표는 꾸준히 상승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은행 본점의 국제화 등급은 3등급으로 나타났으며, 초국적화 지수가 6.9%로 전년(5.5%) 대비 1.4%p 상승하는 등 전반적으로 개선되는 추세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인도네시아 소재 해외점포의 평가등급이 1등급으로 가장 높고, 나머지 국가는 2~4등급으로 평가됐다.
작년 상반기와 비교할 경우 대부분의 지역이 동일한 등급을 유지했으나, 영국은 현지직원비율 하락으로 인해 종합등급이 3등급에서 4등급으로 하락했다.
점포형태별로 보면 현지법인은 현지화 노력 등으로 현지예수금비율이 상승해 작년 상반기 대비 종합등급이 2등급에서 1등급으로 상승했으며, 지점은 동일 등급을 유지했다.
금감원은 향후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되, 은행이 관련 리스크를 충실히 관리해 나가도록 본점의 해외점포에 대한 모니터링 기능 강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 11월 발표한 현지화평가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이행해 평가제도의 실효성 및 적정성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11일 금융감독원의 ‘2015년 국내은행 해외점포 영업실적 및 현지화지표 평가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은행의 해외점포는 167개(38개국)로 전년(162개) 대비 5개 증가했다.
지난해 중 해외점포 신설은 14개, 폐쇄점포는 9개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베트남이 19개, 중국 15개, 홍콩 11개, 일본 10개, 인도 9개 등 아시아지역이 112개로 전체의 67.1%를 차지했으며, 그 외 유럽 22개(13.2%), 북미 20개(12.0%) 기타지역(중남미 등)에 13개(7.8%)의 해외점포를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기준 해외점포 총자산은 991억9000만달러로 전년(873억3000만달러) 대비 8억6000만달러(1.0%) 소폭 증가했다.
자산종류별로는 현금·예치금이 12억9000만달러(9.0%), 은행간 대여금이 12억7000만달러(25.5%) 증가한 반면, 대출금은 11억5000만달러(3.0%)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미국과 베트남 등이 각각 25억8000만달러, 5억2000만달러 증가한 반면, 중국과 네덜란드, 일본 등은 각각 13억3000만달러, 8억8000만달러, 8억4000만달러 감소했다.
지난해 말 기준 해외점포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1%로 국내은행(1.80%) 대비 양호한 수준을 나타냈다.
지난해 중 당기순이익은 5억7000만달러로 전년(6억3000만달러) 대비 6000억달러(9.0%) 감소했다.
이익구성별로는 이자이익이 전년 대비 6.7%(9100만달러) 감소한 반면, 비이자이익은 22.2%(8500만달러) 증가했다.
지역별 순이익은 일본이 3억7600만달러, 베트남이 2억5600만달러 증가한 반면, 중국은 8억3700만달러, 싱가포르 3억600만달러 감소했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국내은행의 현지화지표 종합평가등급은 작년 상반기와 동일하게 2등급을 유지했다.
다만, 현지 고객 비율, 현지예수금 비율 등 개별 평가지표는 꾸준히 상승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은행 본점의 국제화 등급은 3등급으로 나타났으며, 초국적화 지수가 6.9%로 전년(5.5%) 대비 1.4%p 상승하는 등 전반적으로 개선되는 추세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인도네시아 소재 해외점포의 평가등급이 1등급으로 가장 높고, 나머지 국가는 2~4등급으로 평가됐다.
작년 상반기와 비교할 경우 대부분의 지역이 동일한 등급을 유지했으나, 영국은 현지직원비율 하락으로 인해 종합등급이 3등급에서 4등급으로 하락했다.
점포형태별로 보면 현지법인은 현지화 노력 등으로 현지예수금비율이 상승해 작년 상반기 대비 종합등급이 2등급에서 1등급으로 상승했으며, 지점은 동일 등급을 유지했다.
금감원은 향후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되, 은행이 관련 리스크를 충실히 관리해 나가도록 본점의 해외점포에 대한 모니터링 기능 강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 11월 발표한 현지화평가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이행해 평가제도의 실효성 및 적정성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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