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펀딩 1호 성공기업 탄생
크라우드펀딩 1호 성공기업 탄생
  • 홍성완 기자
  • 승인 2016.01.26 09: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첫날 순조로운 출발, 마린테크노 7000만원 목표금액 달성
크라우드펀딩이 시작된 첫날부터 자금모금 목표금액을 달성한 1호 기업이 나오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5일부터 시행된 크라우드펀딩에 총 18개 기업이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자 사이트를 통해 자금 모집에 들어갔고, 이중 ㈜마린테크노의 경우 7000만원의 목표금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마린테크노에는 엔젤투자자, 성장사다리펀드 내 창조경제혁신펀드, 기타 소액 투자자 등 13명이 투자했다.

앞서 금융위는 ㈜와디즈, ㈜유캔스탙, 오픈트레이드㈜, ㈜인크, ㈜신화웰스펀딩 등 5개 중개업자가 크라우드펀딩 중개업자로 등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25일 4시 기준 중개업자 사이트에는 약 4만여명이 접속했고, 이 중 소액투자자를 중심으로 관심기업에 등록된 싸이월드(24명), 수제 자동차기업 Mohenic(10명), 디자인제품 기획·제작플랫폼 51퍼센트, 소형 공기청정기 제조업체 에어세이브 등 기업이 관심을 끌고 있는 상황이다.

1호 성공기업인 마린테크노는 전남창조혁신센터(여주) 입주 업체로써 생산기반시설 및 기술력을 보유한 친환경 해양바이오 R&D전문 기업이다.

이 기업은 생선 등 수산물에서 이용되지 않고 남겨지는 부분인 수산부산물을 재활용해 콜라겐을 제조하는 원천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화장품 등의 원료로 활용하고 있다.

마린테크노는 크라우드펀딩으로 모은 자금을 통해 콜라겐 및 아미노산 비료, 식품, 사료생산 사업화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새로운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