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 소비시장 뚜렷한 회복세
소비시장 공략과 GP 통해 수출 비중 늘려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의 김재홍 사장이 올해 북미지역에서의 수출 반등을 목표로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코트라는 올해 첫 무역관장회의를 미국 LA 밀레니엄 빌트모어 호텔에서 8일(현지시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김 사장이 2016년 경기 회복이 기대되는 북미 시장을 올해 우리나라 수출반등을 위한 시동으로 선택했기 때문이다.
그는 북미지역 무역관장 10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 북미 수출 확대를 위해 ▲소비 트랜드 맞춤형 사업을 통한 단기 수출 확대 ▲새로운 북미 수출 먹거리 창출 ▲넓어진 경제협력 영역을 활용한 수출 지원 극대화라는 3가지 구체적인 전략과 사업을 제시했다.
코트라는 소비 트렌드 맞춤형 사업 추진을 통해 대(對)북미 소비재 수출 확대를 모색하기로 했다.
우선 라티노, 아시안 등 다문화 소비자 공략을 강화해 타겟 소비자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친환경제품 및 스마트홈 등 혁신소비재의 북미 시장진출 지원 사업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또 현지 온·오프라인 대형 유통망 진입 지원 강화를 통해 우리제품이 북미 소비자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상반기에 ‘북미 온라인 파워밴더 방한 온라인 수출 대전’을 개최하는 등 물류 지원 인프라도 개선한다.
이와 함께 미국 신시장 산업분야와 기업 교류를 확대하고 미국 현지에 형성된 한류를 활용한 사업도 강화한다.
사물인터넷, 전기차, 바이오 등 신산업분야로의 수출 품목 다각화 노력을 지속하고, 문화한류를 경제한류로 융합하는 특별 마케팅사업도 신규로 수행한다.
이를 위해 ‘한류페스티벌(K-Con) 연계 대형 한류박람회(Korea Brand & Entertainment Expo)’를 8월 중 LA에서 개최하고 자동차, 항공을 포함, 미래성장동력산업의 북미 대표기업을 대상으로 개방형 협력 사업인 글로벌파트너링(GP)을 확대 추진한다.
이밖에 한-미, 한-캐나다 FTA 등 북미 경제권과의 FTA 활용을 제고하고 자동차부품, 섬유 등 수혜 품목을 중심으로 현지 진출 마케팅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작년에 성공적으로 추진한 VIP 방미 경제외교 지원사업의 사후 관리를 충실히 이행하는 가운데 3월 친환경분야 첨단기술 중심 혁신포럼 및 수출·투자유치 상담회로 구성된 ‘한-미 혁신포럼’ 등 선진국형 경제외교 지원사업을 추진해 현지 실정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김 사장은 “올해 글로벌 경제 회복을 선도할 미국의 소비시장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며 “미국은 경쟁국에 뒤쳐질 수 없는 우리 주력 수출시장으로 혁신제품과 고급소비재로 공략하고 글로벌 파트너링를 통해 우리기업과 현지 글로벌기업간 협력기회를 확대해 수출 비중을 늘려가야 한다”고 말했다.
소비시장 공략과 GP 통해 수출 비중 늘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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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의 김재홍 사장이 올해 북미지역에서의 수출 반등을 목표로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코트라는 올해 첫 무역관장회의를 미국 LA 밀레니엄 빌트모어 호텔에서 8일(현지시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김 사장이 2016년 경기 회복이 기대되는 북미 시장을 올해 우리나라 수출반등을 위한 시동으로 선택했기 때문이다.
그는 북미지역 무역관장 10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 북미 수출 확대를 위해 ▲소비 트랜드 맞춤형 사업을 통한 단기 수출 확대 ▲새로운 북미 수출 먹거리 창출 ▲넓어진 경제협력 영역을 활용한 수출 지원 극대화라는 3가지 구체적인 전략과 사업을 제시했다.
코트라는 소비 트렌드 맞춤형 사업 추진을 통해 대(對)북미 소비재 수출 확대를 모색하기로 했다.
우선 라티노, 아시안 등 다문화 소비자 공략을 강화해 타겟 소비자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친환경제품 및 스마트홈 등 혁신소비재의 북미 시장진출 지원 사업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또 현지 온·오프라인 대형 유통망 진입 지원 강화를 통해 우리제품이 북미 소비자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상반기에 ‘북미 온라인 파워밴더 방한 온라인 수출 대전’을 개최하는 등 물류 지원 인프라도 개선한다.
이와 함께 미국 신시장 산업분야와 기업 교류를 확대하고 미국 현지에 형성된 한류를 활용한 사업도 강화한다.
사물인터넷, 전기차, 바이오 등 신산업분야로의 수출 품목 다각화 노력을 지속하고, 문화한류를 경제한류로 융합하는 특별 마케팅사업도 신규로 수행한다.
이를 위해 ‘한류페스티벌(K-Con) 연계 대형 한류박람회(Korea Brand & Entertainment Expo)’를 8월 중 LA에서 개최하고 자동차, 항공을 포함, 미래성장동력산업의 북미 대표기업을 대상으로 개방형 협력 사업인 글로벌파트너링(GP)을 확대 추진한다.
이밖에 한-미, 한-캐나다 FTA 등 북미 경제권과의 FTA 활용을 제고하고 자동차부품, 섬유 등 수혜 품목을 중심으로 현지 진출 마케팅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작년에 성공적으로 추진한 VIP 방미 경제외교 지원사업의 사후 관리를 충실히 이행하는 가운데 3월 친환경분야 첨단기술 중심 혁신포럼 및 수출·투자유치 상담회로 구성된 ‘한-미 혁신포럼’ 등 선진국형 경제외교 지원사업을 추진해 현지 실정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김 사장은 “올해 글로벌 경제 회복을 선도할 미국의 소비시장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며 “미국은 경쟁국에 뒤쳐질 수 없는 우리 주력 수출시장으로 혁신제품과 고급소비재로 공략하고 글로벌 파트너링를 통해 우리기업과 현지 글로벌기업간 협력기회를 확대해 수출 비중을 늘려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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