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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가 청년들의 창업카페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스타벅스는 17일 미래부와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와 함께 청년창업 문화 확산과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지원에 나섰다.
협약식에는 이석구 스타벅스 사장, 이석준 미래부 1차관, 홍두선 청년위 추진단장이 참석했다.또한 협약식에는 예비 청년창업가, 대학생 등 50여명도 참석해 박종환 록앤롤 대표, 김지만 쏘카 사장의 특강과 청년창업에 대한 조언과 경험을 공유하는 토크 콘서트가 이어졌다.
창업카페 지원은 우선 시범적으로 연말까지 매주 특정 시간대에 대학로점 커뮤니티스토어 공간과 커피, 푸드 등을 제공해 청년 창업가들의 정보 교류와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운 후 스타트업 상품 디자인 공모와 전시 등의 협업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미래부는 서울창조경제제혁신센터와 연계해 창업카페 운영을 위한 종합적인 프로그램 기획과 인력을 제공하고, 청년위는 소속 청년위원들을 통해 다양한 멘토링 지원과 홍보 역할을 맡게 된다.
이와 관련해 이석구 사장은 ”창업카페 업무 협약을 계기로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과의 다양한 소통을 통해 창업문화 확산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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