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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가 오는 20일부터 정식으로 실시된다.
삼성전자는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이같이 언급하고, 미국에서는 9월28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국내에선 7월부터 일부 카드사와 함께 시범 서비스를 실시해 왔으며, 미국에서는 오는 25일부터 시범 서비스를 시작해 한달간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받을 계획이다.
삼성페이는 신용카드를 카드 결제기에 긁어 결제하는 대신 스마트폰에서 카드 결제기로 암호화된 결제 정보를 전달하는 MST(마그네틱 보안 전송)방식과 NFC(근거리 무선통신)방식을 지원하는 편리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다.
기존 카드 결제기를 교체하지 않아도 결제가 가능해 많은 소비자와 가맹점들이 모바일 결제에 참여할 수 있게됐다.
한편 삼성페이가 가능한 단말기는 갤럭시S6 엣지 플러스와 갤럭시 노트5에 기본 탑재되며, 지난 4월 출시된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도 업그레이드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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