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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신문=박상대기자] KT&G가 지난해 문을 연 '상상마당 춘천’이 지역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상상마당 춘천은 강원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춘천 어린이회관과 강원체육회관을 리모델링해 개관한지 1년을 맞았다.
이 곳에선 그동안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을 선보이며 지역 관광명소로도 자리매김했으며, 현재까지 25만명이 다녀갔다.
KT&G는 개관 1주년을 기념해 25일부터 5월10일까지 방문객과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2일에는 아바걸스의 내한공연 ‘맘마미아 콘서트’와 주철환 아주대 교수의 뮤직토크 ‘교실안의 시청률을 높여라’를 진행한다.
이어 춘천의 일상을 담은 ‘공간, 사람 그리고 가족’ 사진전을 6월14일까지 열며, 오는 30일에는 춘천지역 대학생 밴드연합의 ‘상상마당 유니콘’ 공연도 개최한다.
외에도 춘천의 24시간을 사진으로 찍어 기록하는 '원데이샷 주니어',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연극 ‘피리부는 사나이’ 등 가족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이와 관련해 지효석 사회공헌부장은 “상상마당 춘천을 찾는 사람들이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에서 일상에 지친 마음을 힐링하면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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