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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모바일 결제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하고 사용자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모바일 결제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루프페이의 MST 기술은 신용카드 정보를 담은 기기를 마그네틱 방식결제 단말기에 가까이 대면 결제할 수 있게 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기존 결제 단말기를 교체할 필요없이 매장에서 편리하게 모바일 결제가 가능해 활용 범위가 그만큼 넓어졌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이노베이션센터를 통해 루프페이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지난해 8월 삼성, 비자, 싱크로니 등 3사가 공동으로 루프페이에 투자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신종균 사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인수로 세계 모바일 커머스의 혁신을 선도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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