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랩 출범식에서 최종 선발된 18개팀 중 4개팀 대표인 은석훈 슈퍼스트링 사장, 세종국제고 박상욱군, 충북고 이동헌군, 기계현 토들즈 사장, 숙명여대 박영은-주상희씨(왼쪽부터).

삼성이 대구창조경제센터를 통한 창업 프로그램의 지속적 지원과 스타트업 육성을 약속했다.

삼성은 지난 22일 대구 무역회관에서 C-랩에 입주하는 18개팀을 공식 발표하고 C-랩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에는 이석준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 김선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 지영조 삼성전자 기획팀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날 선정한 18개팀은 C-랩 벤처창업 공모전을 통해 지원한 3700여 개팀 중에서 뽑혔다. 18개팀에는 고등학생부터 재창업을 꿈꾸는 50대 벤처기업가, 외국인까지 나이와 다양한 직업군이 포함돼 있다.

선정된 팀은 대구무역회관 13층에 조성된 C-랩에 입주해 사업화 단계별로 6개월간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지영조 부사장은 “삼성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대한민국의 창의적 인재와 기업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기를 바란다"고 라”고 선발팀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