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92호 미분양…7월에 비해 20%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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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지난 10월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전월의 39,168호에 비해 2.4%(924호) 증가한 총 40,092호라고 밝혔다.
이같은 수치는 전월에 비해서는 소폭 늘어난 것이지만, 3월 (48,167호), 4월 (45,573호), 5월 (49,026호), 6월 (50,257호), 7월 (51,367호), 8월 (44,784호)에 비해서는 감소세를 보였다.
준공후 미분양은 10월말 현재 전월(18,342호)대비 4.1%(761호) 감소한 17,581호로 집계됐다. 이같은 수치는 3월 (20,758호)~6월 (21,103호)에 비하면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지역별 미분양 물량은 수도권이 전월(19,942호)보다 1.1%(223호) 감소한 19,719호로, 4개월 연속 미분양 물량이 감소했으나, 지방은 전월(19,226호) 대비 6.0%(1,147호) 늘어난 20,373호로 파악됐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감소한 반면, 85㎡ 이하 중소형 미분양은 증가했다. 85㎡ 초과는 전월(15,118호)대비 1,009호 감소한 14,109호였으며, 85㎡ 이하는 전월(24,050호) 대비 1,933호 증가한 25,983호로 나타났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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