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생협력 소통의 장'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최병석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 부사장.

삼성전자가 1, 2차 협력사와의 진솔한 소통을 통해 동반성장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상생협력 소통의 장'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삼성전자와 협력사들의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소통 프로그램으로 2011년부터 한해에 두번씩 열고 있다.

20일 열린 행사에는 1차 협력사 350곳, 2차 협력사 100곳 등 450개 협력사 대표와 최병석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최 부사장은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미래에 대한 준비를 위해선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는 게 필요하다"며 이노베이션 주도자로서 변화를 가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일본의 엔저와 미국의 양적완화 종료 등 경영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2015년 환율과 경제전망'을 공유하고 '미래경쟁력 확보와 이노베이션 주도를 위한 전략적 의사결정과 성과 연계방법'에 대한 주제로 진행했다.

이밖에도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하는 '2014 C랩 벤처창업 공모전'을 소개하며 협력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