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케미칼은 7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 3분기 경영실적을 공개했다.

실적을 보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감소한 2375억이었지만 영업이익은 119%나 상승한 111억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손실은 27억으로 적자로 전환했다.

회사 관계자는 “수처리 필터 등 고기능성 제품은 인도, 중국의 역삼투필터 수요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은 개선됐으나 당기순손실은 사업 구조개선 비용 발생으로 적자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이어“도레이그룹 편입후 사업부문별로 시너지 창출을 위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향후 고기능 제품 판매 촉진과 사업간의 시너지를 통한 경영성과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