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작으로 광주·대구서 대규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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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가 중소협력사들과의 현실적인 동반성장을 위한 세번째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지역별로 연다.
현대기아차는 25일 코엑스(COEX)에서 강석훈 새누리당 국회의원, 유장희 동반성장위원장,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 기자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6일까지 수도권·충청권을 시작으로 9일에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16일에는 대구 엑스코에서 호남권과 영남권 박람회를 연다.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은 개막 인사말에서 “우수인재 확보는 협력사를 넘어 모두의 성장과 발전으로 이어진다"면서 "이번 채용박람회가 협력사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거듭 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장희 동반성장위원장은 “채용박람회가 동반성장의 범위를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인재를 채용하고 함께 양성하는 부분까지 확대되는 모범사례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장은 채용상담관, 동반성장관, 신기술관, 올해의 협력사관과 협력사의 경쟁력을 알리는 홍보관, 부대행사관으로 운영한다.
또한 현대기아차는 협력사들이 인재 확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비용, 행사기획, 운영, 홍보 등 전부문을 지원한다.
구직자들은 채용박람회 사이트(http://hkpartner.career.co.kr)에 등록후 협력사별 현장면접 사전 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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