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The Asset紙, 아태지역 최우수 조달기관 등 3개 Award에 선정
수은,The Asset紙, 아태지역 최우수 조달기관 등 3개 Award에 선정
  • 조경화 기자
  • 승인 2014.01.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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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금융전문지 The Asset이 13일 △2013년 아태지역 최우수 조달기관(Issuer of the year) △2013년 아태지역 최우수 국책기관(Quasi-Sovereign Bond) △한국 최우수 채권 발행(The Best deal in Korea) 등 3개 Award 부문에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을 선정했다.
최성환 수출입은행 부행장이 13일 저녁(현지시간) 홍콩에서 개최된 The Asset지 시상식에서 '2013년 아태지역 최우수 조달기관' 등 3개 Award 부문을 수상했다.사진 왼쪽부터 이상호 수은 외화조달팀장, 최성환 수은 부행장, 신진욱 Bank of America 은행 서울지점 공동대표.

1999년 설립된 국제금융정보지(Market Intelligence)로, 아시아 국제금융시장 정보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며, 아태지역 자본시장 참가자를 대상으로 매년 Award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그린본드(녹색자산 연계 채권) 발행(USD 5억, 5년만기, 2013.02)

수은은 한국 대표 조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인정받아, 지난 2004년, 2007년 및 2009년에도 The Asset Award를 수상*한 바 있다.

Best Issuer of the Year(2004년.2007년),Best Quasi-Sovereign Bond 및 Best investment-grade Bond(2009년)

The Asset은 지난해 美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발언 이후 확대된 시장의 불확실성속에서도 혁신적 금융기법 도입 및 적극적인 시장개척으로 차입금리를 낮추고 투자자 저변을 선제적으로 다변화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The Asset은 지난해 수은이 발행한 ‘그린본드’에 주목했다.

The Asset은 “수은은 그린본드 발행으로 ‘저탄소.친환경 산업과 이익 창출은 별개’라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금융기관.투자자와 친환경.저탄소산업이 상호 윈-윈(win-win)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했다”고 극찬했다.

그린본드는 채권발행자금을 저탄소·친환경산업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서만 쓰는 특수목적채권이다.

수은은 그린본드 발행금액을 친환경산업과 관련된 수출기업에 경쟁력 있는 금리로 적극 지원해 우리 기업의 창조경제 동력을 육성하기 위한 밑거름으로 활용했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해외 조달시장에서 수은의 위상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적극적인 조달시장 다변화 및 신규 투자자 발굴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경주해 시장을 선도하고 한국계 발행기관에 새로운 조달 이정표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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