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G20 정상회의 대비 국가브랜드 중점추진과제 발표
문화부, G20 정상회의 대비 국가브랜드 중점추진과제 발표
  • 박기연 기자
  • 승인 2009.12.1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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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12월 11일(금) 오전 9시 koica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가브랜드위원회 제3차 보고회의 자리에서 g20 정상회의 대비문화부 중점 추진과제를 보고하였다.

문화부는 내년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통문화예술 브랜드화’를 중점추진과제로 선정, 전통공연 활성화, 전통공간의 관광자원화, 국제문화교류 확대, 국가의례 개선 등 4개 세부과제에 대한 추진계획을 발표하였다.

2010년 신규추진과제,아리랑페스티벌, 전통예술의 샛별 발굴·육성, 고궁의 국빈맞이 공간화, 국가의례 개선 등 아리랑을 소재로 한 국제음악제 및 컨퍼런스, 단편영화제 등 아리랑페스티벌 개최로 세계인과 공감하는 축제의 자리를 만들고, 퓨전전통음악 대표연주자 양성 등 전통예술의 샛별을 발굴, 육성하여 g20정상회의시 활용과 세계적인 명품공연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경복궁 등 고궁의 고품격화로 국빈맞이 연회장 등 행사공간으로 활용함으로써 우리 역사와 문화의 깊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세계 각국의 대표음식을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로 내년 10월 전주에서 ‘제1회 세계음식관광축제’를 개최하며, 한국방문 목적과 관심사에 따라 전통문화예술을 소재로 한 외국인 맞춤 문화관광상품을 개발, 한국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국빈행사의 새로운 매뉴얼 제작, 5대 국경일의 국민적 관심과 사회통합을 위한 새 전범 마련, 국가의례를 한국적 문화의 모습으로 개선하여 g20행사를 거행하고, 국민의 호응을 높이고, 국격과시의 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명품공연 발굴 확대, 다채로운 한국문화특별전, 고궁 문화프로그램 확대, 역사문화도시 활용과 국립극장 ‘태’, 국립국악원 ‘태평지악’ 등 외국인 선호 명품공연을 심화·발전시켜 g20 만찬공연 등으로 활용하고, 우리나라 고유의 연등축제를 관광자원화 할 계획이다. 또한, 한민족 전통 종합예술로 구성된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 개최, 한복특별패션쇼와 한글전시회 등에 대해서도 심화, 발전시켜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 각국 귀빈들에게 보여줄 계획이다.

경복궁 등 4대궁과 종묘를 포함한 고궁 문화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고궁별 전통국가의례의 상설재현으로 우리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전통시장과 한옥마을 연계 프로그램 등 이야기가 있는 한국체험프로그램도 마련해 나가는 한편, 전통문화자원이 풍부한 경주, 전주, 공주·부여 등을 역사문화도시로의 품격을 높여 역사 속 공간에서 살아 숨쉬는 현장으로 탈바꿈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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