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전통시장과 영업점 매칭 금융지원 나서
하나은행, 전통시장과 영업점 매칭 금융지원 나서
  • 김상호 기자
  • 승인 2013.07.1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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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7개 전통시장과 영업점 매칭 금융 우대 서비스 지원
▲하나은행 김종준 은행장(중앙), 김창근 하나은행 노조위원장(오른쪽 첫번째)이 신영시장 내에서 하나은행이 자체 개발한 포터블 브랜치인 '이동식 하나은행'을 설치하고 시장 상인에게 금융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현장에서 통장을 발급하고 있다.


하나은행(은행장 김종준)은 전국 전통시장 37개를 전통시장 인근의 영업점과 매칭해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지난 5월 김창근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60여명과 양천구 신월동 신영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내 자영업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금융 우대 내용을 안내하고 시장 상인의 애로사항을 듣고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하나은행은 1~2인 자영업자가 많아 은행창구 방문이 여의치 않은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시장 내에서 통장 및 체크카드 신규, 전자금융 신규 등을 처리 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금융거래가 가능한 자체 개발한 ‘이동식 하나은행’을 선보였다.

하나은행은 경기 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갈수록 위축되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을 위해 올해 말까지 매칭 영업점을 통해 적금과 대출상품 금리 우대, 송금 및 자동화기기 수수료 면제 등을 시행하고 있다.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서민금융 거래 대상자를 확대하고 다양한 저소득층 지원책을 준비하고 있다”며 “서민전담 상담창구인 하나희망금융플라자를 지방 전통시장 중심으로 추가 개설해 지방의 전통시장 상인 및 저소득층을 위한 맞춤형 상담 기능도 강화하고 특화 상품도 출시하는 등 다양한 지원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하나은행은 적극적인 서민금융지원을 위해 전세대출과 서민대출의 금리 인하, 서민금융 전담창구 2곳과 거점점포 5곳 추가 개설 등을 통해 영세상인 및 서민들을 위한 금융 지원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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