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민병덕)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국내거주 외국인에게 다양한 금융거래 혜택을 제공해주는 ‘KB WELCOME 통장’을 4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국내에서 직장생활을 하며 급여를 송금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각종 은행거래 수수료 면제 및 환율우대 등의 부가서비스를 제공해주는 맞춤형 상품이다.

이 통장으로 급여를 받거나 외국인 전용 체크카드인 ‘KB국민 WELCOME 체크카드’ 등 결제실적 혹은 해외송금거래 실적이 있는 고객은 전자금융 타행이체 수수료와 KB 국민은행 자동화기기 시간외 출금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특히 이 통장으로 급여를 받는 외국인 고객은 KB국민은행 자동화기기 타행이체 수수료 및 타행 자동화기기 출금수수료까지 면제 받을 수 있다.

통장을 보유만하고 있어도 환전 및 해외송금수수료를 50% 우대하고 ‘KB WISE해외송금서비스’로 급여를 송금하는 경우 해외송금수수료를 면제해준다.

국민은행은 ‘KB WELCOME통장’과 ‘KB국민 WELCOME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두 상품을 동시에 가입하는 1만5000명의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최대 90분(중국기준) 무료통화가 가능한 국제 전화카드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