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은 (주)GS리테일(대표이사 허승조), (주)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최대성)와 제휴하여 POP티머니 선불교통카드에 카드결제로 충전시 10% 할인되는 중·고등학생용 체크카드인 ‘POP 우리V체크카드’와 신용카드인 ‘POP New우리V카드’를 동시에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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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지하철·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POP티머니 선불교통카드가 탑재되어 있어 GS25에서 충전하면 월 3천원 한도로 3회까지 할인해준다. 오는 10월부터는 우리은행 모든 자동화기기에서 현금 또는 카드로 충전, 환불까지 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편의점 GS25와 미스터도넛 5%할인, 스타벅스 등 커피전문점 20%할인이 가능하며, 배스킨라빈스, 파리바게뜨 등 SPC그룹 가맹점에서 POP티머니에 탑재된 해피포인트로 비접촉식 터치 결제하는 금액의 5%를 자동으로 적립,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토익응시료, 인터넷서점 등 교육비 할인까지 제공해 중고생 자녀들이 즐겨 찾으면서도 물가상승에 민감한 업종을 빠짐없이 챙긴 것이 특징이다.
신용카드는 여기에 추가로 백화점, 병의원, 학원 등 6개 업종 이용시 월 1만원 한도로 5%할인과 2∼3개월 무이자할부까지 더했다. 사용실적에 따라 우리은행 자동화기기, 인터넷뱅킹 등 이용수수료도 면제된다.
우리은행은 (주)GS리테일, (주)한국스마트카드와 함께 이번 카드 출시를 기념하여 다양한 고객사은 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카드를 발급받아 1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에게 GS25에서 식·음료를 이용할 수 있는 1천5백원권 ‘드림콘’(GS리테일 모바일쿠폰)을 휴대전화로 증정하며, 특히 이 기간동안 GS25에서 POP티머니 터치 결제한 고객에게는 GS포인트 2배 적립 또는 풍성한 캐시백 혜택을 준비했다.
우리은행 카드제휴업무부 고영배 부장은 “물가상승에 교육비 부담으로 팍팍해진 살림에 꼭 필요한 실속카드를 준비했다”며 “청소년과 학부모는 물론 서민경제 전체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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