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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과 정몽구재단은 26일 서초구 엘타워에서 청년의 사회적 기업가 정신을 실현할 'H-온드림 오디션' 본선대회를 개최하고 '녹색친구들'을 비롯한 30개팀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오디션은 현대차, 재단, 고용노동부가 지난 5월 맺은 지원협약의 일환으로 매년 30개팀씩 5년간 총 150개팀을 선발해 체계적인 맞춤형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유영학 정몽구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육성사업을 통해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사회적 기업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디션 대상은 저에너지 친환경 공동주택 건설과 입주민 주도의 도시형 저탄소 녹색마을 공동체 만들기 사업에 대해 발표한 녹색친구들에게 돌아갔다.
한편 정몽구재단은 정 회장이 평소 사회공헌 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한 재단으로 농산어촌 교육지원, 미래인재 육성, 청년 일자리 지원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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