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시속 329km '컨티넨탈GT 스피드' 공개
벤틀리, 시속 329km '컨티넨탈GT 스피드' 공개
  • 박상대 기자
  • 승인 2012.06.26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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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형 '컨티넨탈GT 스피드'

벤틀리모터스의 가장 빠른 양산모델인 신형 '컨티넨탈GT 스피드' 쿠페가 오는 28일 영국에서 열리는 굿우드 페스티벌(Goodwood Festival)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신형GT 스피드에는 벤틀리가 자랑하는 6리터, 48밸브, 4캠, 트윈터보 방식의 12기통 엔진이 달려있다.

최고출력 625마력, 최대토크 81.6 kg.m로 슈퍼카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갖췄다.최고 속도는 329km이며,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4.2초다.

신형GT의 강력한 파워는 새로운 클로즈 레이시오 ZF 8단 자동변속기를 통해 전달된다. 첨단 변속기는 지능형 어댑티브 컨트롤 소프트웨어를 갖춰 빠르면서도 정교한 기어 변속이 가능하며, 속도와 안락함을 완벽하게 결합시켰다.

개선된 스티어링-서스펜션 시스템, 더욱 낮아진 지상고는 최적화된 섀시의 실현을 통해 신형 GT 스피드의 성능을 더욱 높였다.

2가지 타입의 전용 21인치 휠은 강력해진 섀시를 완벽히 보완하며, 피렐리 PZero 울트라 고성능 타이어와 만나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 신형 GT 스피드의 실내공간

디자인은 코치 빌더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근육질의 라인과 우아함이 결합돼 스포티한 매력이 한층 강화됐다. 짙게 틴팅된 프런트 매트릭스 그릴과 낮은 에어 인테이크, 강선형 마감의 배기 테일 파이프 등이 대표적인 특징이다.

엄선된 최고 품질의 천연소재를 수작업으로 완성한 실내는 뮬리너 드라이빙 패키지가 기본으로 적용돼 현대적인 럭셔리함과 스포티함이 배어 난다.

또한 센트럴 토센 디퍼렌셜 방식의 상시 4륜구동시스템은 신형GT 스피드의 강력한 출력과 토크를 살려내면서 어떤 도로, 날씨 조건에서도 접지력과 안정성을 확보해준다.

최고속도 329km의 폭발적인 성능, 민첩한 핸들링, 차별화 디자인으로 럭셔리 스포츠 쿠페를 선호하는 드라이빙 애호가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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