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하이브리드 세단 신형 '퓨전' 선보여
포드, 하이브리드 세단 신형 '퓨전' 선보여
  • 박상대 기자
  • 승인 2012.02.0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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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모터만으로 최고시속 76km 주행 가능

포드코리아는 2세대 풀하이브리드시스템과 탁월한 주행감, 높은 품질로 정평이 난 하이브리드 중형세단 ‘2012년형 퓨전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퓨전 하이브리드는 퓨전의 플랫폼에 하이브리드 기술을 결합한 가솔린 하이브리드 중형세단이다.

2010년 출시된 이후 2010년 북미 올해의 차, 올해의 차, 2011년 하이브리드 중형 세단분야 최고의 차 등을 수상하며 동급 최고의 모델로 평가받아 왔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2012년형 퓨전 하이브리드는 친환경, 연료 효율성뿐 아니라 기존 가솔린차의 주행감을 최대한 전달해 사용자가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한 풀하이브리드 세단”이라고 강조했다.

▲ 인텔리전트 LCD계기반 스마트 게이지.
이번에 출시된 퓨전 하이브리드는 직렬 4기통 2.5L 엣킨슨 사이클 엔진과 전기모터로 총 191마력의 최고출력을 구현했고, 포드의 1세대 하이브리드 모델들에 비해 20% 이상 파워를 높인 2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기존 세대 대비 23% 경량화한 고압 배터리를 장착했다.

중형 하이브리드 세단 중 최고 수준의 배터리, 모터기술을 바탕으로 연료소비 없이 전기모터만으로 최고 시속 76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배터리 단독 주행거리는 최대 3.2km까지 가능하다.

퓨전 하이브리드는 ‘파워스플릿 테크놀로지시스템’을 적용해 연비 효율을 최적화했다. 공인연비 16.7km/l(한국)와 도심연비 17.4km/l(미국), 고속도로 연비는 15.3km/l(미국)다.

또 다른 특징은 하이브리드 주행에 최적화된 인텔리전트 LCD 계기반 ‘스마트 게이지’다.

이 계기판은 주행상태, 차량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해 운전자가 연료 효율성을 높이는 주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연료, 배터리 상태, 일렉트릭 모드 타코메터, 구동력 등 원하는 정보를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퓨전 하이브리드는 기존 퓨전이 지닌 주행 감각과 민첩한 핸들링을 그대로 살렸다. 무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주행 중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엔진과 모터사이의 전환도 부드럽게했다. 브레이크를 밟는 느낌 역시 일반 가솔린차의 느낌을 그대로 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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