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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대표 켄지나이토)는 브랜드 홍보대사 세바스찬 베텔(Sebastian Vettel)이 F1 일본 그랑프리에서 드라이버 포인트 324점을 획득하며 2년 연속 최연소 F1 월드 챔피언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스즈카에서 열린 2011-2012시즌 15번째 경기에서 베텔은 침착하게 레이스를 유지하며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드라이버 포인트에서 324점을 획득해 남은 4번의 경기와 상관없이 이번 시즌 드라이버스 챔피언십 우승을 확정했다.
인피니티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이기도 한 베텔은 "긴장을 늦추기 않고 모든 레이스 하나하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아직 4번의 경기를 남겨놓은 상황에서 2번째 챔피언십 타이틀을 달성했다 것은 생애 첫 우승만큼이나 벅찬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크리스찬 호너 레드불 레이싱팀 대표는 "올해 베텔은 멜버른에서 열린 첫 레이스 때부터 이미 이번 시즌 경기를 제압해왔고, 챔피언 타이틀을 얻을 충분한 자격이 된다"면서 "이제 우리는 컨스트럭터스 챔피언십 타이틀에 한층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레드불 레이싱팀은 이번 경기 결과 518점으로 2위 맥라렌과의 격차를 130점으로 벌리며, 컨스트럭터즈 월드 챔피언십(Constructor’s World Championship) 2년 연속 우승을 앞두고 있다.
다음 경기는 오는 16일 전남 영암 KIC(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되는 F1 코리아 그랑프리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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