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9월 29일 아이비케이투자증권의 제1회, 제2회 무보증회사채 정기평가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유지하였다.
증권시황에 따라 단기적으로 실적의 변동성이 있을 수 있으나 중소기업은행 계열사로서의 재무적 탄력성을 감안할 때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업력이 짧아 아직 대형사에 필적하는 영업력을 확보하지는 못하였으나 설립 이후 영업확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산운용 규모도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1년 6월말 현재 25개의 지점과 은행점포 내 영업소인 BIB(Branch in Branch) 포함 총 33개의 영업점을 구축하였으며 향후에도 핵심 지역 또는 중소기업 밀집 지역 등으로 점포를 확장하여 소매영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직까지 영업인력 및 지점확충이 지속되는 등 고정비 부담으로 인해 수익성은 다소 낮은 상황이나 향후 영업기반이 안정화되면서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주요 수익원은 주식, 채권 등의 유가증권 위탁영업과 채권운용, RP영업 등이며 중장기적으로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IPO, M&A 자문 등의 IB업무를 추진하고 기업은행과 연계된 자산관리 업무도 강화할 예정이다.
외부자금 조달 규모가 그리 크지 않아 지표상 유동성 위험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고 유사시 기업은행의 재무적 지원도 가능할 것으로 보여 자금운용은 원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는 2008년 3,000억원의 자본금을 기반으로 꾸준히 사업영역의 확장, 지점확충, 인력충원 등이 이루어지고 있는 신설법인으로 중소기업은행이 대주주인 금융투자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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