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어맨w 첫 생산, 이달 말까지 2천600대 생산계획 | ||||||
쌍용차는 13일 오전부터 평택공장 조립라인을 가동, 체어맨w를 시작으로 완성차를 다시 생산했다. 쌍용차 평택공장은 시간당 30대의 차량이 생산이 가능해 이달 말까지 완성차 2천600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오늘 평택공장에는 생산직 2천300여명과 임직원 3천500여명이 출근해 쌍용차 파업사태 이후 첫 조회를 가졌으며 이날 이유일 법정공동관리인은 "회사를 떠난 2170여명의 희생을 기억해 하루빨리 조기 정상화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빠르면 이번 주말경에 쌍용차 구조조정 비용 약 1천300억원에 대한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산은 측은 가급적 이번 주 안에 퇴직금 등 구조조정 비용에 대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쌍용차가 요청한 신차개발 비용 지원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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