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14개국 21개사에서 재보험전문가 23명 초청
|
아시아 1위 재보험사 코리안리(사장 박종원)가 16일(월)부터 20일(금)까지 본사에서 아시아지역 최고 권위이자 최대 규모인 ‘코리안리 국제 재보험 세미나’를 개최한다.
국제적으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코리안리의 언더라이팅기법을소개하는 <언더라이팅 포럼>, 참가자들의 <자국 보험시장 소개> 등 다양한 현안 및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일본 지진을 비롯,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대형자연재해에 대한 보험시장 영향 및 시사점 등을 심도있게 토론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30회를 맞이하여 초청 인원을 늘리고, 산업시찰 확대 등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했다”며 “중국 ping an, cpic(china pacific insurance co.), 보험감독위원회, 일본 toa re 등 14개국 21개사 23명을 초청했다”고 말했다.
재보험은 국가간 거래로서 상호신뢰와 네트워크가 중요한 비즈니스이다. 코리안리는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1979년 5월, 4명의 해외 거래사 직원을 초청, 제1회 “코리안리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이후 30여년간 코리안리가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 네트워크를 구성, 글로벌 재보험자로 성장하는 데 기여해왔다. 예를 들면, 1회 세미나에 참가했던 일본 toa re의 후쿠시마 히로시씨는 현재 동사 사장으로 재임하면서 코리안리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코리안리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2011회기에 수재보험료 5조원을 달성, 명실상부 한 global top 10 재보험사로 자리매김을 노리고 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